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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vs. 미션) 평가 기준과 사례, 주요 키워드?_코드스테이츠 PMB 11기| QA (13) 본문

코드스테이츠| PMB 11/Review

(비전 vs. 미션) 평가 기준과 사례, 주요 키워드?_코드스테이츠 PMB 11기| QA (13)

Sutella 2022. 3.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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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비전, 미션, 전략 등은 추상적이고 정성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기업을 분석할 때 (혹은 이를 수립한 후), 그 결과를 평가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수단/기준이 있을까요?

비전, 미션 등은 가장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논의하지 않는다. 또한 사회적 흐름과 기업의 상태, 당면한 문제 등을 파악해서 간접적으로 부/적합을 결정한다. 단순히 숫자를 가지고 판단하기보다, "미션이 비전에 부합하는가?"와 같이 간접적으로 검증이 이루어진다. 또는, 비전을 이루기 위한 결과(행동을 의미하는 듯)들을 시행했을 때, 비전까지 도달하는지의 과정을 거치며 판단을 내린다.

  • 직접적으로는 전략, 목표들을 수립하면서 비전을 조정할 수 있다.
  • 간접적으로는 비전을 만들 때 회사의 사람들이 다양한 자료, 배경, 도전적인 상황 등을 체크해서 결정한다.

 

질문 2. PM님이 생각하시는 잘 설정된 전략(미션/비전 등)과 잘못 설정된 전략의 실제 사례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학습 내용에서는 상위 기업의 사례를 위주로 설명되었던 것 같다. 이러한 예시들을 접하며 잘 된 케이스는 벤치마킹하고, 잘못된 케이스에서도 배우는 부분을 가져갈 수 있다.

> Good Case: 아마존(Amazon)

단순하면서도 이해가 쉽고, 행동에 대한 목표나 기준으로써 확실하고 도전적이라 생각한다.

* 비전의 경우, 현 의장인 Jeff Bezos가 작성한 주주서한 내에 언급되어 있다.


* 잘못된 사례의 경우 추후 다시 알려 주시기로!

 

질문 3. (학습적인 측면이 아닌 것 같지만) 상위 개념일수록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비전과 미션에 꼭 들어가는/자주 등장하는 단어에 대한 얘기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ex. 고객, 가치, 인류 등)

* 학습이나 과제, 이전의 경험들을 통해서도 여러 기업들을 접하다 보니 문득 떠올랐던 질문. (비유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직업병'이 있는 것처럼 미션이나 비전들에도 단골손님들이 있지 않을까?

  • 미션(Mission)

'문제'에 대해서 많이 서술되어 있다. 다만 기업별로 문제의 크기가 다르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전자와, 국내 시장만을 타깃으로 하는 스타트업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회사의 포지션과 크기, 대상이 되는 제품(product)에 따라 많이 다르고 제각각이었다. 고객, 인류 등 단순한 표현들이 많았고,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실천적인 문제"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것 같다.
회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관심사소속된 분야 등에 대한 내용이 많다.

  • 비전(Vision)

정부 자료에는 '시기'에 관련된 표현들과 좋은 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고 보다 포괄적인 내용이 주로 등장한다.
+ 다른 동기분이 '세상'이라는 단어를 자주 보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다른 분들의 질문에서 배운 점!
질문 1. 수단 지향적 vs. 목적 지향적 전략, 어떤 게 더 좋은지?

* PM님의 답변이 아닌, 질문을 듣고 개인적으로 생각한 부분을 기록한 부분.
학습 자료에 '강을 건너야 한다'라는 목표에 대한 문제 정의가 있었다. 해당 부분에 대한 많은 질문과 논의가 있었지만, 나는 다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A: 다리 같은 걸 만들어야지 (X)
B: 강 건너로 넘어가야 해 (O)

똑같은 예시를 봤지만, 이 질문을 하셨던 동기분은 '수단 지향적 vs. 목적 지향적'으로 비교하시며 궁금한 부분을 여쭤보셨다. 내가 이 질문을 들었을 때 '아차' 싶었던 부분은 '수단''목적'이었다. 똑같은 예시를 보고 나는 단순히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목적인지에 대해 얘기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리"와 "강 건너"의 속성적 차이를 짚어낸 부분에서 많은 걸 배웠다. 나는 겉핥기만 한 느낌...? 역시... 공부하면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 이 질문에 대한 PM님의 답변 내용 중 일부만 간략히 요약하자면, 결론이 빨리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방식과 방안의 후보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솔루션을 즉각적으로 낼 때 머릿속에서 검증 과정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의도에서의 예시와 질문이었다.

질문 2. "상대적 약점에 상대적 강점을 집중하는 것" --> '상대적 약점'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2가지 경우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
1. (경쟁사) 경쟁사가 할 수 있거나, 하고 있는 것들 중, 우리에게 지금은 없거나은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것들
2. (시장) 시장에서 우리만 할 수 있는 것 (ex. 코드 스테이츠: 후불제 교육)
물론 완전히 새로운 걸 찾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산업/시장/기업에서 힌트를 얻는 것은 좋은 시도이다.

질문 3. 솔루션 선정 과정에서의 갈등 상황에서 PM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러한 경우를 어느 정도 예방하기 위해, 최초의 의견이 나오기 전에 "결정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한다. 사전에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일을 진행할 경우, 그냥 A가 좋냐, B가 좋냐에 대해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정 기준"을 정할 때에는 1) 목적에 대해 기준이 부합하는지, 2)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한다. 또한, 결정권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명확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후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솔루션을 선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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